'꾀돌이' 홍성지(6단)가 꿈에 그리던 첫 타이틀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섰다. 홍성지는 20일 바둑TV에서 열린 제4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이세돌을 불계로 물리쳤다.
남은 두 판 가운데 한 판 만 더 이기면 생애 첫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이세돌은 최근 12연승을 달리고 있었는데, 홍성지에게 그만 발목을 잡혔다.
막판에 몰린 이세돌이 반격에 성공, 대회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아니면 홍성지가 첫 판 승리의 기세를 이어 2국에서 승부를 끝내버릴 지, 결승 2국은 26일, 3국은 27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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