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개선4년째 미얀마 이재민 돕기도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www.kogas.or.kr)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의 공급을 통한 국민생활의 편익증진 및 복리향상을 위해 1983년 설립됐다.
공사는 설립 이후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05년부터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함께 대도시 대기오염 개선운동인 ‘블루 스카이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이후 3년에 걸친 도심 대기질 측정과 체계적인 홍보로 지역 최고의 시민참여 환경개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2007년에는 그 동안의 성과를 다큐멘터리로 제작 KBS 열린채널에 출품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대전, 충남 소재 초중고 381개교에 친환경 학습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싸이클론 나르기스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총 1,500여명이 참가해 870만원의 기금이 모아졌고 한국가스공사의 기부금 3,000만원을 더해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쉽게 기업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보다 지역주민들이 손을 잡고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선 걷기운동으로 진행된 데 큰 의미가 있다.
공사는 또 2005년 8월 문화재청과 협약 체결 후 유형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08년부터는 그 폭을 확대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낮고 전승활동자의 생활이 열악한 무형문화재에 대해 문화재청의 추천을 받아 전승취약 11종에 대한 전승활동 보조비를 2년간 후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전승자-기업체-정부간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활성화 모델로서 지역사회에 보다 공고히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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