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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한국우편사업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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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한국우편사업지원단

입력
2008.07.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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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확산

한국우편사업지원단(KOVIX)은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문화저변을 확대하고자 장애어린이와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ㆍ교육지원, 문화체험 등 지속적이고 알찬 사회공헌활동으로 우정문화 확산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재점검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한국우편사업지원단 사회공헌 프로세스’를 수립ㆍ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 분야를 이웃나눔, 문화나눔, 지역나눔의 세 가지로 분류해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시각장애어린이 텃밭문화체험’은 볼 수는 없지만 우리 땅과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가슴으로 보듬을 줄 아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된 문화체험이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시각장애어린이 문화체험 행사는 촉감으로 흙을 만지고 듣고 느끼며 가족텃밭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이치와 농부들의 노고를 배우면서 자연의 사물을 하나씩 깨닫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KOVIX는 장애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중도장애, 예방할 수 있어요’캠페인은 한 순간의 실수로 장애를 갖게 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생활 속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효율적인 장애예방 교육을 위해 사전에 학생들에게 ‘장애예방 캠페인 그림 그리기’ 미술교육을 실시해 나만의 우표와 맞춤형 홍보엽서로 만들었다.

2006년부터는 문화나눔으로 ‘우표교실과 함께하는 아나운서특기적성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과 지역사회가 ‘1사1촌’이라는 안정적인 교육지원 협약을 맺고 다양하고 실천적인 교류활동으로 상호 ‘윈-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투리가 심한 지역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발성, 발음연습과 표준어를 익히게 하고 더불어 발표력과 자신감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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