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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베이징/ 오스트리아 선수 개별투숙 금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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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베이징/ 오스트리아 선수 개별투숙 금지 外

입력
2008.07.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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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선수 개별투숙 금지

오스트리아가 베이징올림픽에서 선수들의 개별 투숙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오스트리아올림픽위원회(OeOC)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금지약물 사용여부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선수단의 거처를 선수촌 등 공식 숙소로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스트리아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당시 선수촌 밖에 따로 숙소를 잡은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무더기로 금지약물 반응검사에 걸리는 바람에 구설에 오른 바 있다.

■ 호텔 예약률 떨어져 할인공세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호텔 예약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베이징 시내 호텔들이 방값을 대폭 할인하고 있다. 중국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22일 베이징 시내 3,4성급 호텔들이 올림픽 기간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 방값을 대폭 할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올림픽 기간 3성급 호텔의 방값은 하루 400위안(약 6만원)으로 지난달의 700위안(약 10만5,000원)에 비해 300위안 급락했다. 또 4성급 호텔 방값도 지난 5월과 6월 평균 1,500위안(22만5,000원)에 달했으나 현재는 800위안(약 12만원)으로 폭락했다.

■ 선수들에 휴대전화 한국어 서비스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이 대회 기간 휴대전화로 중국어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올림픽 출전선수단, 임원진 및 응원단에 언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BBB운동과 공동업무협약을 했다.

㈔한국BBB운동은 휴대전화를 통해 통역을 돕는 자원봉사단이다. 이 단체는 중국어 통역 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중국어 능통자로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특별 모집했고, 올림픽 기간 휴대전화를 통해 24시간 ‘중국어 핫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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