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조지 벤슨, 알 재로, 데이비드 샌본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초가을 한국을 찾는다.
옐로우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재즈 마스터스 시리즈> 에 참여하는 이들은 9월2~3일 오후 8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무대에 오른다. 재즈>
가장 관심을 모으는 뮤지션은 2일 공연예정인 조지 벤슨과 알 재로. 1970년대 블루 노트 클럽에서 함께 공연하고 90년 존 헨드릭스의 음반에 참여한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들이다.
이들은 대중적인 재즈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 앤 비 보컬로도 나란히 그래미를 움켜질 정도로 음악적 폭이 넓다. 이번 내한무대에선 벤슨의 곡 ‘브리진’(Breezin)에 알 재로가 가사를 붙여 노래하고 알 재로의 곡 ‘모닌’(Mournin)을 벤슨이 기타 솔로로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3일 공연엔 유명 색소폰 주자 샌본, 스탠리 클라크, 마커스 밀러 등 베이스 연주자들이 등장해 무대를 꾸민다. 주최측은 “단순한 합동공연의 차원을 넘어 뮤지션의 개성 있는 개인 세션과 협연자들이 벌이는 즉흥 연주가 고르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544-1555
양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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