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우리어선 14척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다가 조업조건 및 규칙 위반 등의 이유로 일본 당국에 나포됐다가 풀려났다. 일본 측이 5월 남해 상에서 조업 중이던 세진호에 대해 EEZ 침범으로 오인해 나포를 시도하는 등 특히 독도 문제로 양국 사이에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 측의 과잉 단속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2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999년 2차 한일어업협정 발효 이후 일본 측이 협정 위반을 이유로 나포해 일본으로 끌고 갔다가 담보금을 받고 풀어준 우리 어선 수는 99년 20척을 시작으로 총 198척이다.
문향란 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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