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항일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 김채룡 선생이 20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1921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41년 3월 광양광업소에서 비밀결사조직 백의회(白衣會)를 조직했다. 같은 해 일본 교토로 건너간 뒤 국내 독립운동가들과 서신을 교환하다 체포돼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은 1남1녀가 있다. 빈소 서울보훈병원, 발인 22일 오전7시30분. (02)2225-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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