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황제’ 제프리 버틀(캐나다)과 ‘피겨 여왕’ 아사다 마오(일본)가 한국 팬 앞에서 피겨스케이팅의 진수를 보여준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 가 19일과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특설링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 피겨의 간판스타 김연아는 빠졌지만 선수 구성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슈퍼스타스>
2008세계선수권자 아사다와 2007세계선수권자 안도 미키(일본)는 미국의 간판스타 샤샤 코헨과 함께 한국 팬에게 인사한다.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4위를 차지한 김나영과 곽민정도 세계 정상급 선수와 함께 슈퍼매치를 빛낼 예정이다.
남자 출연자 명단은 2008세계선수권자 버틀의 존재를 가볍게 만들 정도로 쟁쟁하다. 세계선수권 4회 우승에 빛나는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과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 예브게니 플루첸코 등이 총출동한다.
김연아에 이어 한국 2인자로 군림하는 김나영은 야구딘, 플루첸코와 함께 깜짝쇼를 펼칠 계획이다.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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