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아제분이 21일부터 밀가루 가격을 8~10% 내린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제분은 이날 “20kg 기준 고급분 밀가루는 2만5,300원에서 2만2,800원으로, 제빵용 강력분은 2만1,700원은 2만원, 박력분은 1만9,700원에서 1만7,700원, 중력분은 1만9,600원 1만8,000원으로 각각 인하한다”고 밝혔다. 밀가루 값 인하는 올해 5월 국제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평균 16% 인상 후 2개월 만이다.
동아제분 관계자는 “제분 업계는 높은 곡물가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따라 가격을 앞당겨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삼양사도 내주 초 밀가루 값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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