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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관절·척추 수술 '애프터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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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관절·척추 수술 '애프터서비스' 인기

입력
2008.07.2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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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ㆍ부평구 부평동)이 노인 대상 관절, 척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지난달 16일 개원한 병원의 특징은 환자들에 대한 독특한 서비스.

이 병원에서 수술을 위해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들은 수술전에 2시간, 수술 후에 2시간씩 별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특히 수술후에 의료진들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완쾌될 때가지 무료 진료를 해 주는 ‘애프터서비스’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때문에 문을 연지 한달 정도 밖에 안 된 병원에는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 들이 쇄도하고 있다. 병원관계자는 “무릎관절 수술을 받으려면 2주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부평병원은 인천 연수병원, 서울 목동병원에 이은 세번째 병원이다. 지상 9층, 168병상 규모에 10여 명의 의료진을 갖췄다. 이 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인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 영상 전송시스템(PACS)을 도입해 디지털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화된 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질환별 팀제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절내시경 센터에는 자신의 관절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이식술 및 ‘당일 치료 다음날 퇴원’ 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수찬 대표 원장은 “부평 힘찬병원은 환자들의 그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환자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문의 1577-9229 , (032)363-9114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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