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트라이아웃 18일 美서 시작
2008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가 1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비숍 골맨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외국인 선수들이 팀을 나눠 기량을 펼쳐 보이는 트라이아웃은 18~20일 열리고 20일 오전 7시부터 드래프트가 실시된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150명이 지원했다.
■ 이봉주 등 日하프마라톤 출전
베이징올림픽 남녀 마라톤에 출전하는 이봉주(38), 이명승(29), 이은정(27ㆍ이상 삼성전자)이 20일 일본 홋카이도 시베츠하프마라톤에 출전, 최종 리허설을 갖는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마라톤 3인방이 지난달 15일 삿포로 하프마라톤 이후 한 달 만에 열리는 시베츠 하프마라톤에서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 올릴 예정이라고 17일 전했다.
3인방은 내달 초까지 홋카이도에서 훈련을 계속한 뒤 이봉주와 이명승은 8월6일,이은정은 8월8일 중국 다롄으로 이동, 베이징 무더위를 겨냥한 적응 훈련을 벌인다.
■ 경성대, 대학야구하계리그 우승
경성대가 고려대를 꺾고 2008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하계리그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성대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9이닝을 완투한 에이스 이상백의 호투에 힘입어 고려대를 10-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성대는 3회말 신영재와 이창섭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3번 한동민이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고 기선을 제압했다.
■ 임창용 1이닝 무실점 22세이브
야쿠르트의 임창용(32)이 모처럼 156㎞의 광속구를 뿌리며 시즌 22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임창용은 17일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방문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말 선발 이시카와 마사노리에 이어 마무리로 등판, 1이닝 동안 탈삼진 2개를 곁들여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22세이브를 따냈다.
임창용은 지난달 23일 오릭스전 홈런으로 점수를 내준 이후 7경기에 등판해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행진을 하고 있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2.25에서 1.85로 끌어내렸다. 투구수는 14개를 기록했고, 직구 최고구속은 156㎞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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