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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트레칭] <27> 뻐근해진 어깨 풀어주는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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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스트레칭] <27> 뻐근해진 어깨 풀어주는 스트레칭

입력
2008.07.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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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핸드백보다 큰 가방을 메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어깨에 큰 가방을 멘 여성은 가방을 멘 쪽 어깨가 반대쪽 어깨보다 많이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큰 가방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가방을 메는 방향은 습관적으로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한쪽 어깨로만 가방을 메다 보면 좌우 어깨의 높이가 달라지게 된다. 어깨 높이가 달라지면 어깨 관절뿐만 아니라 척추의 형태에도 영향을 미쳐 척추측만증, 허리 디스크 등 척추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큰 가방을 어깨에 걸치기 전, 먼저 소지품의 수와 무게를 줄이자. 또 가방은 좌우로 번갈아 메고, 짐이 늘면 어깨에 메기보다 양 손에 나눠 드는 것이 좋다. 큰 가방을 들고 난 후에는 어깨 근육의 피로를 충분히 풀어줘야 어깨 관절이 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① 아픈 어깨 쪽 팔을 반대쪽 가슴 앞으로 뻗는다. 반대쪽 팔을 아픈 어깨 쪽 팔 밑에 대고 고리 모양으로 팔꿈치를 구부린다.

②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반대쪽 팔을 천천히 몸쪽으로 당긴다. 양쪽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어깨근육 중 가장 큰 힘을 내는 삼각근과 견갑골 안쪽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도움말=자생한방병원 관절척추센터

권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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