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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7.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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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건설업종 끝없는 추락

장중ㆍ종가 기준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사상 최장 연속 순매도 일수를 28로 늘렸다. 외국인은 이날 4,36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1,697억원)과 기관(2,486억원)은 순매수 했다. 은행과 건설업종은 이날도 끝없는 추락이었다. 국민은행(-9.91%)은 폭락세를 연출했고 신한지주(-2.7%) 우리금융(-3.44%) 하나금융지주(-2.5%)도 2% 넘게 떨어졌다. GS건설(-4.34%)은 3일 동안 무려 20.5%나 추락했다. 대우건설(-7.59%) 현대산업(-3.23%)도 계속 하락세다.

■ 시가총액 1~3위 모두 하락

3일 째 떨어졌다. 개인이 308억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 204억원, 기관이 9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대장주 NHN(-1.63%)이 16만원 선이 무너진 것을 시작으로 시가총액 1~3위 종목이 모두 떨어졌다. 최근 급락으로 순위가 4위까지 밀린 메가스터디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재료로 모처럼 5.95% 급등했다. 최근 유난히 급등락을 많이 하고 있는 SK컴즈는 선두 인터넷 주들이 주춤한 이날 11.20% 이상 급등했다. 하한가 수준의 사라콤 네오리소스 모코코 등은 우울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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