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수도권 지자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동물원 가족체험교실 등 자연친화 활동과 영어캠프를 비롯해 해병대 체험, 로빈슨 크루소 체험과 같은 극기훈련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한 여름밤 동물원 대탐험’은 아이들이 직접 기린의 체온을 재보는 등 평소 경험하지 못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 참가비는 6,000원이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양재천생태탐사’에서는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양재천에서 다양한 수생식물과 물고기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교 4~6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한강탐험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선유도의 역사, 문화를 배우고 공원내 수생식물 등을 관찰한다. 선유도공원에서 배를 타고 생태보전지역인 밤섬을 둘러보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또 아나운서, 호텔리어, 파티세와 같이 TV 드라마에서 인기있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잡(job)체(체험)맛보기’ 에서는 학생들이 장래희망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범구 기자 김응서 인턴기자(서울대 대학원 외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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