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 사장 재공모에 김쌍수 LG전자 고문 등 22명이 지원했다. 석유공사 사장에는 강영원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등 11명이 응모했다.
1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한전 사장 재공모에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낸 김 고문을 비롯, 곽진업 전 한전 감사, 윤맹현 한국원자력재료 사장 등 22명이 응모했다. 업계에선 김 고문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15일 서류심사, 17일 면접심사를 거쳐 5배수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역시 이날 마감한 석유공사 사장에는 강 사장 등 11명이 지원했고, 석유공사 감사 재공모에는 무려 30명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지난달 중순 공공기관운영위에서 추천한 후보들이 모두 내부 출신 인사라는 이유로, 석유공사는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각각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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