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11일부터 최근까지 강동ㆍ노원ㆍ도봉ㆍ서초구내 아파트 직거래 장터 4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44건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11.4%인 5건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한 아파트의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된 쪽파에서는 농약성분인 이프로디온이 기준치(0.1ppm)의 43배(4.3ppm)나 남아 있었으며, 깻잎에서는 디니코나졸, 부추에서는 엔도설판 등의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대부분 살충제 용도로 쓰이는 이들 농약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두통, 근육 경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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