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일본아마골프 정상 올라
골프 국가대표인 김비오(신성고 3년)가 12일 일본 홋카이도 클럭골프장(파72)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열린 일본아마추어골프선수권 결승에서 고다이라 사토시(일본)를 7타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93년째를 맞는 일본아마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동환(2004년), 김경태(2005, 2006년) 에 이어 네 번째다. 90년 8월21일생인 김비오는 17세11개월에 이 대회 챔피언에 올라 이동환이 갖고있는 최연소 우승 기록(17세3개월)은 깨지 못했으나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로 우승자가 됐다.
한국 배구, 쿠바전 38연패 빠져
한국 배구가 쿠바전 38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13일 전주에서 열린 2008월드리그 배구 예선 B조 10차전에서 쿠바에 2-3(16-25 25-22 25-22 20-25 12-15)로 역전패했다. 문성민은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36점)을 기록했지만 한국은 문성민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었다. 쿠바와의 역대전적은 3승42패. 한편 대한배구협회 장영달 회장은 임기가 6개월 남았지만 남녀 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 예선에서 동반 탈락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현·박용수 K_1 나란히 KO패
씨름 천하장사 출신인 김영현(32)과 실업태권도 선수 출신 박용수(27). 격투기에 대한 준비 없이 K-1에 뛰어든 이들은 처참하리만큼 참담한 KO패를 당했다. 13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대만대회. 김영현은 준결승에서 루슬란 카라예프(러시아)에게 경기 시작 30초 만에 KO패했다. 박용수는 8강에서 우에하라 마코토(일본)에게 연장전에서 KO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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