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상용차 시장 본격 공략

현대차는 중국 샤먼(厦門) 인터내셔널 씨사이드 호텔에서 서영준 현대차 상용수출사업부장과 진금재 ‘하문금룡여행차유한공사 부동사장, 엽홍정 중국 ‘하문금려’ 총경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샤시 및 부품 공급계약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계약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카운티급과 에어로타운ㆍ에어로 익스프레스급 베어샤시, 파워트레인 1만7,100여대 분을 공급한다. 하문금려사는 현대차로부터 샤시 및 파워트레인, 부품을 공급받아 카운티급 중소형 버스와 에어로 익스프레스급의 대형 버스를 자사 브랜드를 달고 생산하게 된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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