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휴가철을 맞아 청와대 직원들에게 해외여행을 자제하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고유가로 경제도 어려운데 청와대 직원들만이라도 가급적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며 "대신 국내여행을 하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10일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난 물가급등은 물론, 휴가철 해외여행 급증으로 인한 서비스수지 적자를 크게 우려했다고 한다.
김광수 기자 rolling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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