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기 공군참모총장이 2008 국제비즈니스대상(IBA) 개인 부문에서 한국인으론 처음 ‘아시아 최고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대명리조트 고재춘 홍보팀장은 개인부분 최고 영예인 베스트 커뮤니케이션 이그제큐티브 부문 대상(스티브상)에 뽑혔다.
‘경영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는 IBA는 이번이 5회째로 비즈니스 부분 유일의 국제대회이다. 시상식은 9월 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다.
김 총장은 정비불량으로 인한 KF-16 전투기 추락사고 2개월 뒤인 지난해 4월 취임했으며 취임 직후 공군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레인보우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 실시했다.
또 경쟁력 있는 공군을 건설하기 위해 생각하는 방식 전환, 일하는 방식 개선, 성과창출 방식 개선을 골자로 하는 ‘비상하는 독수리 프로젝트’를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공군은 “지난달 2008 대한민국 성과관리 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성과”라며
“작지만 경쟁력을 구비한 강한 공군의 위상을 갖추겠다”고 다짐했다.
고재춘 팀장은 대명레저산업의 다국적 고객과 세대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광고, 영상물을 제작하고, 사업장을 드라마 영화 등에 노출빈도를 높여 매출증가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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