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7일 정부 예산으로 매입해 서민에게 임대를 주는 매입임대 대상 주택을 현행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서 ‘연말까지 준공 예정인 미분양 아파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8일부터 시작하는 3차 매입 때부터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1,143가구를 매입했고, 3,200여 가구에 대해선 가격협상 또는 임대수요 평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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