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증권사 임원 평균 연봉은 5억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증권사 임원 평균 연봉은 5억원

입력
2008.07.08 07:18
0 0

증권사 임원들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3개 상장 증권사들이 2007회계연도(2007년 4월~2008년 3월)에 등기이사와 감사 등 임원들에게 지급한 연봉은 평균 5억2,100만원에 달했다.

미래에셋증권이 12억4,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최하위인 한양증권(1억4,700만원)의 8.5배에 달한다. 메리츠증권은 조사대상 증권사 중 총 자산규모가 17위에 그쳤으나 임원 연봉은 11억9,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신영증권(9억3,800만원), 키움증권(7억200만원), HMC투자증권(6억9,900만원),부국증권(6억1,400만원) 등 중소형 증권사도 임원 연봉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 대형 증권사들은 대체로 연봉 순위가 낮았다. 자산규모 2위인 대우증권(2억1,900만원) 임원은 20위에 그쳤고, 현대증권(2억7,200만원), 우리투자증권(2억7,500만원)도 하위권이었다. 그러나 자산규모 5위의 삼성증권은 8억1,200만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별도 공개된 15개 증권사의 사외이사 연봉은 평균 3,500만원이었다. 1위는 삼성증권(6,700만원)으로 통상 유력 인사들을 영입하는 사외이사 구성에 많은 비용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 임원 연봉 순위 2위였던 메리츠증권은 사외이사 연봉(1,600만원) 순위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