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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등 LPGA 상위권 점령/ 코리안, 3주 연속 우승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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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등 LPGA 상위권 점령/ 코리안, 3주 연속 우승 '예약'

입력
2008.07.0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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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낭자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주 연속 우승을 예약했다.

6일(한국시간)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골프장(파72)에서 열린 P&G뷰티 NW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상위 5명 안에 한국인이 선두를 포함해 4명이나 포진했다.

한국 자매들끼리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되면서 지난달 23일 지은희(웨그먼스LPGA), 30일 박인비(US여자오픈)의 우승에 이어 3주 연속 한국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선봉에는 이미나(27ㆍKTF)와 지은희(22ㆍ휠라코리아)가 섰다. 이미나와 지은희는 버디쇼를 펼치며 나란히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브라질동포 안젤라 박(20)도 코스레코드인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러 선두에 1타 뒤진 11언더파 공동 3위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안젤라 박의 이날 타수는 올 시즌 LPGA투어 18홀 최소타 타이다. 지난 달 1일 긴트리뷰트에서 한국인 시즌 첫 승 물꼬를 튼 이선화(21)도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올라 시즌 2승 가능성을 살렸다.

상위 5명 중 한국인이 아닌 선수는 공동 3위인 무명의 크리스티 맥퍼슨(미국) 뿐이다. 장정(28)과 이지영(23), 박인비(20)도 선두에 2타 뒤진 9언더파 공동 6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2라운드에서 악천후로 여러 차례 경기가 지연되면서 일몰로 70명의 선수가 경기를 다 끝내지 못하는 등 파행 운영됐다.

정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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