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겸 주한 미군 부사령관에 제프리 레밍턴 미 공군 중장이 지명됐다고 미 국방부가 3일 발표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레밍턴 공군 소장을 중장으로 승진시켜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겸 주한 미군 부사령관에 지명했다고 국방부는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밝혔다.
현재 하와이 소재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의 작전기획국장을 맡고 있는 레밍턴 주한 미군 부사령관 지명자는 한ㆍ미 연합사 공군구성군 사령관과 미 7공군 사령관도 함께 맡는다.
레밍턴 지명자는 1977년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정통 조종사 출신으로 F15와 F16기를 주종으로 4,100여 시간의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워싱턴=고태성 특파원 tsg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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