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일부터 도내 시외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불제교통카드를 국내 전체 10개 카드사의 모든 신용카드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시외버스 이용시 eb카드, 경기ㆍ서울ㆍ인천버스조합카드, T-money카드 등 5개 선불교통카드와 삼성, 신한, 외환, 국민, 비씨, 하나, 롯데, 현대,수협, 씨티 등 10개사의 후불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동일한 카드로 2인 이상, 최대 3만원까지 요금 결제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좌석버스의 경우 터미널 매표정보와 교통카드 이용정보가 호환되지 않아 좌석배정시스템이 도입될 때까지 당분간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도는 정부에 좌석배정기능이 있는 통합발권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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