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네이버 뉴스 편집 안한다/ 네티즌에 언론사의 가치 판단 직접 전달
알림

네이버 뉴스 편집 안한다/ 네티즌에 언론사의 가치 판단 직접 전달

입력
2008.07.02 04:19
0 0

NHN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메인 화면에서 뉴스 편집을 중단한다.

최휘영 NHN 대표는 1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하반기 중 네이버 초기화면에 노출됐던 뉴스 편집 중단을 포함한 서비스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초기화면의 뉴스 제공은 직접 기사를 취재하고 선택한 각 언론사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개편을 기획했다”며 “언론사의 편집 가치가 이용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것이 포털 뉴스 서비스의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네이버가 그 동안 초기화면에서 제공해 온 뉴스 대신,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뉴스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자사가 그 동안 편집해 온 메인 화면의 뉴스 박스 영역을 개방하고 각 언론사와 구체적인 형식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다 투명한 포털 사이트 운영을 위해 금칙어나 실시간 인기 검색어 등의 선발 과정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에게서 주기적인 검증도 받을 방침이다. 최 대표는 “그 동안 인기 검색어 선정 등과 관련해 자의적인 조작은 물론 개입설까지 나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검증 시스템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또 홈페이지 초기 화면을 네티즌이 직접 선택한 메뉴로 꾸밀 수 있도록 개방형 정보유통 플랫폼인 ‘오픈캐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픈캐스트가 도입되면 네티즌 누구나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별한 블로그나 사이트를 네이버 초기화면 메뉴로 설정할 수 있다. 오픈캐스트 서비스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네이버는 조만간 이 서비스를 위한 상세 안내 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년간 ‘정보’와 ‘플랫폼’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오픈캐스트와 뉴스 박스 영역 개방 등 기존 인터넷 생태계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서비스들을 앞세워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