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새터민) 23명이 GM대우자동차 국내 판매업체인 ㈜대우자동차판매에 채용돼 1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30일 밝혔다.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이들은 대우자동차판매 전국 정비사업소에서 단기 근로자로 채용돼 고정급 140만원과 성과급 등 모두 160만원 안팎의 월급을 받고 일하게 된다. 이들 중 1년 이상 근무하면서 정비기술을 익힌 사람은 정규직원으로 전환된다.
이번 채용은 통일부 산하의 탈북자 재활교육시설인 하나원과 남북평화재단, 대우자동차판매가 지난 해 10월 체결한 ‘탈북자 일자리 창출 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정진황 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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