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언론회 등 기독교 단체들이 SBS가 29일부터 4주 연속 방송할 예정인 다큐멘터리 ‘신의 길, 인간의 길’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SBS 본사 방문과 공문을 통해 “이 프로그램은 기독교를 향한 심대한 도전이며 방송 후 일어날 일의 모든 책임은 제작진과 SBS에 있음을 통지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SBS측은 “한국 기독교의 신앙문제를 건드린 게 아니고 2,000년 전 예수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29일 방송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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