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워터피아
한화리조트의 ‘설악워터피아’는 국내 워터파크 중 물 좋기로 소문난 곳. 100% 온천수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온천수의 용출 온도가 섭씨 49도로 데우지 않고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설악워터피아는 내년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준비중이다.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부족했던 놀이시설을 대폭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파도유수풀, 패밀리 래프팅, 스파마운틴 등을 계획하고 있다. 1만9,800㎡ 규모의 야외테마 스파존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1~24일 ‘미리 떠나는 바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 워터피아 2인 이용 패키지가 평일 11만2,000~16만원, 주말(객실, 워터피아 2인, 조식뷔페 2인) 15만6,000~20만2,000원이다. (033)635-7711
■ 덕산 스파캐슬
덕산 스파캐슬의 ‘천천향’은 173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인 마스터블라스터와 계곡의 급류를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파도풀인 토렌트리버가 대표 물놀이 시설이다.
올 여름에는 서해안 보령의 천연 머드를 활용한 머드스킨스파 프로그램이 보강됐고, 예산의 명품사과와 스위트 와인을 이용한 예산 사과와인탕이 새로 오픈한다. 머드스킨스파는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선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면 머드의 미네랄 성분이 더욱 잘 흡수되어 피부에 좋다는 효과를 적극 활용한 것.
분수광장에는 대형 ‘서핑 에어바운스’가 등장해 마치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했고, 터키산 갈라루파 닥터피쉬로 재보강한 뉴닥터피쉬탕도 새로 선보인다. (041)330-8000
■ 오션월드
2006년 문을 열어 캐리비안베이의 독주에 과감히 맞섰던 워터파크의 신흥 강자인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의 '오션월드'.
지난해 대형 파도풀을 선보이며 거침없이 질주했던 오션월드의 2008년 전략은 보다 높은 파도의 보다 짜릿해진 스릴이다. 실외 파도풀의 파도 최고 높이를 기존 1.8m에서 2.4m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국내 파도풀에선 최고의 높이다. 파도가 높아진 만큼 물살의 세기도 강해졌고, 파도를 즐기는 스릴도 배가 됐다.
야외 파도풀 서핑마운트는 연면적 약 1만㎡(3000평)의 규모. 50톤을 담수할 수 있는 수문이 8개로 총 방출량이 400톤에 이른다. 파도풀 중간에는 3개의 섬이 있다. 그 중 2개의 섬에는 노천 스파가 만들어져 있어 휴식과 놀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편의시설도 대폭 보강했다. 34동의 카바나(원두막)와 600석의 비치체어, 600석 규모의 식당을 갖췄다. 여성 탈의공간에 엄마와 아들이 함께 샤워할 수 있는 가족샤워부스도 새로 만들었다.
30일까지 '오션월드 팡팡 이벤트'도 실시한다. 6가지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40~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홈페이지 www.daemyungresort.com 참조. (033)439-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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