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와 쇼핑백을 하나로… 집에선 수납장으로 활용
한진피앤씨(대표 이수영 www.hanjinpnc.com)는 쓰레기를 대폭 줄이는 동시에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포장 형태인 ‘백타입 케스’를 개발한 업체이다.
평소 소비자가 선물세트를 구입하게 되면 쇼핑백에 담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별도의 쇼핑백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또 상ㆍ하 뚜껑식으로 돼 있는 선물세트 케이스는 대부분 소비자가 내용물만 꺼내고 바로 버리게 돼 대량의 쓰레기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백타입 케스는 쇼핑백과 케스를 결합시킨 일체형으로 쇼핑 백이 필요 없고 서랍형 스타일이라 내용물을 꺼내기가 편리하다. 가정에서는 사용 후 속지를 제거하면 일반 수납장으로 사용이 가능해 자원의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백타입 케스는 2006년 오뚜기식품의 올리브유 선물세트에 최초로 적용, 판매자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서랍형의 단점을 보완한 잠금장치 효과 때문에 그 동안 사용을 기피하던 병제품(와인,드링크,주류)에도 적용되기 시작, 현재는 식품 주류 화장품 생활용품등 전업종에 걸쳐 선물 세트포장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한진피앤씨는 현재 미국의 마케팅회사와 특허사용권 계약(7월 중)을 체결한 후 와인선물세트에 적용, 8월부터 본격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02)86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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