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무인 자동 출입국 심사대가 설치됐다. 법무부는 26일부터 인천공항을 출입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무인 자동 출입국 심사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출입국자가 출입국 심사대의 여권 인식기에 직접 여권 인적사항란을 갖다 대 출입국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지문인식기에 양손 검지 지문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한 뒤 얼굴을 촬영하면 심사는 자동 완료된다.
자동 출입국 심사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인천공항 3층에 설치된 자동 출입국 심사 등록센터를 방문해 여권 진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양손 검지 지문과 얼굴 사진을 제공하면 된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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