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음식을 소재로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2008 서울 기네스푸드 페스티벌’을 28일 오후 6시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종전 한국기록(133.14m)보다 7m 가량 긴 140m짜리 초대형 오므라이스 만들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시는 성공할 경우 한국기록원을 통해 세계기록 등록을 신청하고, 700인분 정도 되는 오므라이스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또 오므라이스 빨리, 많이 먹기 대회가 열리며 난타와 비보이, 록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올해 안에 ‘대한민국 푸드 파이터 대회’(8월), ‘추석맞이 초대형 송편 모자이크 만들기’(9월), 아시아 송페스티벌과 연계한 ‘1만인분 김밥 만들기’와 ‘4톤 초대형 떡 만들기’(10월) 등의 부문별 기네스푸드페스티벌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참가신청과 상담은 서울시 다산콜센터(전화 120)나 행사 홈페이지(foodfestival.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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