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을 만드는 국내 최대 소주업체인 진로가 오는 10월 상장한다.
진로 관계자는 19일 “최근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상장일자가 10월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진로의 이번 상장은 2003년 1월 부도로 상장 폐지된 뒤 5년9개월 만이다.
상장될 주식수는 기명식 보통주 4,299만5,303주(자사주 1,019주 포함)로, 공모가는 약 8만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진로는 지난해 매출액 6,694억원, 당기순이익 1,507억원을 냈고, 총자산은 1조3,102억원, 자기자본은 2,945억원이다.
박기수 기자 blessyou@hk.co.kr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인터넷한국일보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