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신문은 한국일보사와 제휴를 맺고 특정 일자의 신문에 독자가 원하는 내용을 기사처럼 실어 제공하는 ‘추억신문’을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억신문은 생일이나 기념일 등을 축하하는 글을 해당 일자 한국일보 1면에 실어 인쇄해주는 방식이다.
이 회사 윤인혁(39)대표는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을 단순히 카드로 축하하기에는 뭔가 아쉽다고 생각해 추억신문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소중한 기념일이 일간지에 실렸다는 기쁨과 함께 그날 한국 등 전세계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회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기념일 1주일 전에 추억신문 웹사이트(www.memorypap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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