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으로 잘 알려진 일본 배우 우쓰미 미도리(65)씨가 19일 농림수산식품부의 한국 식문화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연극, 드라마 출연은 물론 소설가, 가수로도 활동하는 우쓰미씨는 지난해 경희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했고,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 관련 이야기를 올려 놓는 등 한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8월 예정된 연극 공연과 연계해 한국 농식품 홍보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한국 식문화를 일본에 소개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앞서 4월 오사카(大阪)에서 프로야구선수 출신 해설자 겸 탤런트 반도 에이지(板東英二)씨를 한국 식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쿄=김범수 특파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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