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7일 연속 매도 공세
외국인의 매도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사흘 만에 하락했지만 1,750선은 사수했다. 외국인(1,979억원 순매도)은 7일 연속 매도 우위로 찬물을 끼얹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 829억원, 59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대H&S(0.75%)는 ‘장하성 펀드’를 운영하는 라자드에셋이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올랐다.
STX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STX(-6.71%)와 STX엔진(-3.30%)은 나흘째 하락한 반면 STX조선(2.69%) STX팬오션(2.02%)은 전날 급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 조선기자재주 대부분 뒷걸음
외국인이 야속할 뿐이다.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이 ‘팔자’를 확대(215억원 순매도)하면서 속절없이 무너졌다. 개인과 기관은 각 169억원, 33억원의 순매수로 방어에 나섰다.
태광(-2.73%) 성광벤드(-3.29%) 현진소재(-2.90%) 삼영엠텍(-0.24%) 평산(-1.33%) 하이록코리아(-1.47%) 등 조선기자재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이니시스와 엔케이바이오는 경영권 양도 소식에, 쎄니트는 티타늄 제조업 진출 계획에, 에코플라스틱은 현대모비스의 지분매입 덕분에 약세장과는 상관없이 상한가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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