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2개월 만에 로또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91억8,000만원이 다음차로 이월돼 다음 1위 당첨금액은 총 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15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14일 제289회차 로또 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 번호 6개 중 5개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 24명이 6,376만1,694원씩 받게 됐다.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2004년 4월 제71회차 이후 4년2개월 만이고, 게임 금액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아진 이래 처음이다.
나눔로또는 최근 한 회차 평균 판매금액이 약 4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다음차 1등 당첨금은 약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근 1등 당첨자가 평균 5.8명임을 고려하면 1인당 당첨금은 약 30억~4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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