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키에 대머리, 튀어 나온 이마에 부리부리한 눈의 명심판. ‘외계인 심판’ 피에르루이기 콜리나(49)가 기업 경영진의 강연 러브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2002 한일월드컵 결승전 심판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콜리나는 4년 전 정년을 맞아 그라운드를 떠났다. 는 공정하고 칼 같은 심판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판정으로 유명한 그가 경영진에게 조언하는 것은 ‘관계와 존중’이다.
그라운드에서 선수들과 신뢰를 쌓은 심판이 그의 휘슬에 권위를 갖듯 기업에서는 최고경영자(CEO)가 사원들과 쌓은 깊은 신뢰가 성공적인 의사 소통의 첫번째 요소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김민영 인턴기자(서강대 신문방송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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