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통령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정치 해설가로 변신한다. 허커비는 11월부터 폭스뉴스의 대선보도 해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빌 샤인 폭스뉴스 선임 부사장은 12일 “허커비 전 주지사의 선거경험과 정치적 식견이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침례교 목사 출신인 허커비는 첫 경선지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했으나 이후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 패해 지난 3월 대권 꿈을 접었다.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되는 허커비는 “자신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중산층을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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