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로퍼와 도나 서머가 최근 앨범을 내고 팝 무대로 돌아왔다. 올해 각각 55세와 60세가 됐지만 목소리 만큼은 80년대 무대를 들썩이던 그때와 다를 바 없는 팝의 여제들이다.
2005년 이후 3년 만에 일렉트로닉 앨범 <브링 야 투 더 브링크> 를 내놓고 건재를 과시한 신디 로퍼. 그는 4옥타브를 넘나드는 풍부한 성량과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4월 컴백한 마돈나와 함께 80년대 팝 아이콘의 신화를 이어갈 태세이다. 전작 <더 보디 어쿠스틱> 의 어쿠스틱한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은 앨범으로 ‘쉬 밥’의 그녀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그만이다. 더> 브링>
도나 서머는 무려 17년만의 귀환이다. 1974년 데뷔해 19장의 정규앨범과 84장의 싱글을 내놓은 그는 70~80년대 전세계적인 디스코 붐을 이끌었던 주인공이다. 서머의 이번 앨범 <크레이언스> 는 제목이 의미하듯 다양한 색의 음악을 담았다. 크레이언스>
양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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