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터치] 친환경 '옥수수 휴대폰' 눌러볼까… 삼성전자 이달말 출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터치] 친환경 '옥수수 휴대폰' 눌러볼까… 삼성전자 이달말 출시

입력
2008.06.17 00:22
0 0

옥수수로 만든 휴대폰이 등장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말 출시할 친환경 휴대폰 ‘SCH-W510’의 외관을 플라스틱이나 금속 대신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었다. 일명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휴대폰 외관과 배터리 커버에 사용된 바이오 플라스틱은 곡물이 소재인 만큼 폐기됐을 때 자연 분해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표면에도 항균 도료를 사용,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부분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가 이달 중 내놓을 ‘F268’ 휴대폰도 환경 호르몬 유발 물질인 브롬계 난연제와 폴리염화비닐(PVC)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브롬계 난연제와 PVC는 다이옥신 등을 배출해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에서 사용 금지를 촉구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선보이는 휴대폰에 브롬계 난연제 사용을 중단하고, 2010년부터 나오는 휴대폰에는 PVC를 일체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연진 기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