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철 금융감독원 부원장 겸 금융투자업서비스본부장이 부원장보에서 승진 임명 3주 만에 전격 사퇴했다. 국내 한 주간지가 자신의 사생활 관련 추문을 보도한 것이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이유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자 문제를 거론한 보도 내용의 사실 여부를 떠나 보도 자체만으로 조직에 누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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