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7개 통신서비스업체의 13개 초고속 인터넷 상품에 대한 품질을 평가한 결과 ‘광랜’으로 알려진 100Mbps 상품의 경우 실제 속도는 78~91Mbps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양호한 품질’로 평가했지만 사실상 서비스 업체들의 과대 광고인 셈이다.
LG파워콤의 ‘엑스피드 광랜’이 평균 내려받기 속도가 91Mbps로 가장 빨랐고, KT ‘엔토피아’는 87Mbps, 하나로텔레콤은 78Mbps로 나타났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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