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IT주 약세 딛고 반등
외국인이 떨어뜨린 지수를 개인이 끌어올렸다. 국제 유가의 하락이 투자심리를 깨웠다.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 공세(3,074억원 순매도)를 펼쳤고, 개인과 기관은 각 1,999억원, 1,007억원의 매수 우위로 방어에 나섰다. 삼성전자(2.25%) LG전자(3.42%) LG디스플레이(1.90%) 등 대형 정보기술(IT)주가 최근 약세를 딛고 반등했다.
■ 주요 인터넷주 동반 상승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살아났다. 기관과 개인은 각 196억원, 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외국인은 309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다음(1.39%) 네오위즈(0.25%) CJ인터넷(2.24%) 인터파크(4.87%) SK컴즈(9.15%) 등 주요 인터넷주가 일제히 올랐으나 NHN(-1.28%)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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