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3타수 1안타 1타점
추신수(26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3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8-2로 이겼다.
■ 이병규 오른손 부상 2군행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외야수 이병규(34)가 오른손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10일 인터넷판에서 이병규가 1군 엔트리에서 빠져 20일 이후 등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규의 2군 강등은 올시즌 2번째다. 이병규는 지난 8일 라쿠텐전서 슬라이딩 도중 오른손을 다쳐 9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현재 성적은 56경기 출전에 타율 2할3푼3리, 8홈런 31타점. 이승엽(32ㆍ요미우리)에 이어 이병규마저 2군으로 내려가면서 임창용(32ㆍ야쿠르트)만이 1군에 남게 됐다.
■ 전 배구대표 이소라, GS 복귀
임의탈퇴 처리됐던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세터 이소라(21)가 GS칼텍스에서 다시 선수생활을 시작한다. 1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2006년 7월 임의탈퇴로 GS칼텍스를 떠난 이소라는 최근 팀에 복귀했으며, 조만간 팀과 정식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배구협회 이사진 9명 사퇴
대한배구협회 김형실 전무 등 이사 9명이 10일 “2008베이징올림픽 예선에서 남녀 대표팀이 동반 탈락한 결과에 책임을 지는 뜻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배구협회는 남자대표팀 유중탁 감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서남원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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