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이 마침내 한자릿수까지 떨어졌다.
CJ CGV가 9일 발표한 ‘5월 영화산업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점유율은 7.8%(전국기준)로 200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추락했다. 총 관객수는 1,282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 감소했고, 이 가운데 한국 영화를 본 관객은 100만여명에 불과했다.
영화계에서는 이달부터 대형 한국 영화가 줄이어 개봉하는 만큼 이제 바닥을 쳤다는 견해와 지난해 제작 축소 여파로 당분간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엇갈린다. 지난달 관객 동원 1위는 393만명을 모은 <아이언맨> , 2위와 3위는 각각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255만명)과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 (125만명)가 차지했다. 나니아> 인디아나>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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