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지식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자나 저소득층에서 정보기술(IT) 소외계층이 파생되고 있다. 배움의 기회가 적어 IT 활용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KT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런 IT 사각지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07년 2월 IT전문가 400명을 선발해 발족한 ‘IT서포터즈’는 KT의 사회공헌 활동 주력 부대다. 이들은 IT 활용 교육은 물론 컴퓨터(PC) 등 IT기기 진단 및 점검활동과 IT기술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IT서포터즈의 활동이 주로 IT 소외계층에 맞춰져 있다면, KT가 이 달 오픈한 지식포털서비스 ‘디지에코’(www.digieco.co.kr)는 IT 분야에 관심 있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지식 창출에 활용된다. 디지에코는 ‘개방ㆍ참여ㆍ상생’이라는 원칙 하에 KT의 다양한 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KT는 ‘문화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7년 7월 서울 광화문 KT 사옥 1층에 복합 문화공간 ‘KT 아트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연간 400회의 수준 높은 라이브 재즈공연과 젊고 유망한 미술가 100인의 전시회를 무료 개최하는 등 도시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000원의 나눔’ 재즈 라이브 공연 입장료는 전액 청각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진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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