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를 아시나요.’ 한송이란 한라건설과 송파복지관이 함께 실시하는 이쁜집 만들기 사업이다. 2007년부터 한라건설 직원들은 매월 한차례 송파구복지관내 장애ㆍ노환으로 고생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이쁜 집 만들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정에 도배 및 장판 공사, 보일러 공사 지원 등을 통하여 주거환경을 개선주고 있다.
또 한라건설 직원들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송파구 소재 명진보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저녁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보육원 내 아동들에게 한라건설 직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서로간의 정과 사랑을 나눈다.
한라건설의 봉사활동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는다. 한라 아이스하키팀 경기가 있을 때면 경기장 한쪽에서 송파복지관과 명진복지관의 소년소녀 가장이 밝은 모습으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 한라건설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복지관의 아이들을 경기에 초청해 유대감도 높이고 아이들에게 자신감도 불어 넣고 있다.
이밖에 한라건설 사진동호회는 2007년부터 송파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해 주고 있다.
송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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