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판승의 사나이’ 이원희(27ㆍ한국마사회)가 예비신부인 ‘슈퍼땅콩’ 김미현(31ㆍKTF)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갔다.
두 사람은 4일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 골프장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등 ‘연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미현은 5일부터 이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LPGA투어에서 8승을 거뒀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김미현이 ‘예비 남편’ 이원희의 첫 공식 원정 응원 속에 좋은 성적을 낼지 기대된다. 지난해 한 TV 프로그램의 추석특집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연인사이로 발전한 둘은 오는 12월12일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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