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 구현에서부터 출발한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산학 프로그램 운영과 소외계층 지원으로 나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산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추진해온 ‘HP 글로벌 체험단’은 대학(원)생들에게 글로벌 기업에서의 인턴십 경험을 제공, 직ㆍ간접적인 국제화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또 여러 대학들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장학금과 실험실습 장비,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커뮤니티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사회봉사 동호회 ‘산소충전’은 2004년부터 결손 가정 아이들을 위해 공부방 컴퓨터(PC)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화 동호회 ‘무비올라’는 각 지역의 장애 아동들을 초청, 영화 감상 등을 함께 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06년엔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기술(IT) 지원이 미흡한 전남 도서지역 학교 5곳에 PC를 지원, 정보활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매년 HP사옥에서 소년소녀 가장 및 결손가정 아동과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음악회도 열고 있다. 한국HP 관계자는 “첨단 제품 및 솔루션과 서비스 공급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정보혁명에 일조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경영’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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